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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clay studio
Att bowl
2020
Att clay studio, 에뜨 클레이 스튜디오는
'흙'이라는 소재로 테이블 위의 문화를 제안하고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한 도자 브랜드 입니다.
나무가 정성껏 열매를 맺듯이
두고두고 오랫동안 쓰고 싶은 정성어린 도자기를 만들고, 흙의 촉감과 감성을 나누며, 다양한 활동과 만남이 있는 공간을 지향합니다.
“손이 많이 안가는 도자기는 없지만, 이 제품은 특히 더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해요. 높이는 높되 안쪽 담기는 그릇은 낮은 디자인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어요. 10개를 만들면 1개만 판매가 가능할 정도로 어떤 방법을 써도 효율이 늘지 않아 고민을 많이 하고 시행착오도 많이 겪으며 만들었던 애증의 제품 인것같아요. 결국 엄청난 양의 그릇들을 만들고 버리며 지금의 제작방법을 찾아내고, 안정적으로 생산을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지금은 일체형으로 제작하여 사용 시 갈라지거나 두부분이 분리될 걱정이없고, 또 아랫부분의 휘어짐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원을 유지하는 도자기를 함께 만들어 덧 대어서 굽고 있어요. 시간과 노력이 다른 제품에 비해 배로 들지만 '우리아이가 이 그릇에 주니 밥을 잘먹어요', '목이 불편한 아이인데 밥먹기가 수월해졌어요' 등의 후기를 보면 뿌듯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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